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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시달리는 중국 최대 담수호 포양후, 담수면적 75% 급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8-26 17:47

중국 허난성 지위안시 소재 샤오랑디댐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최대의 담수호인 포양후의 수위가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장시성 당국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무더위와 낮은 강수량으로 인해 현재 포양후의 면적은 737㎢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5%(2203㎢)나 감소한 수치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기준 포양후의 수위는 10.12m로 줄어 한때 최고 기록인 22.63m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포양후는 1951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빠른 날짜인 지난 6일 건기에 진입했다. 이는 2003년에서 2021년 사이 평균 건기 진입일보다 69일이나 빠르다.

 장시성 내 558개 기상관측소에서 섭씨 40도가 넘는 기온이 잇따라 보고됐으며 이에 장시성의 여러 지역에서는 폭염 '적색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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