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국-유럽 화물열차 '장쑤호'가 중국 우시서역 물류단지에서 출발 대기 중인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중국-유럽 화물열차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열린 국가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브리핑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중-유럽 화물열차의 누적 운행 편수는 5만7천 편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유럽 화물열차가 유럽 24개 국가의 196개 도시와 연결되는 등 운수 서비스 네트워크가 유럽 전역을 포괄하게 되면서 국제 물류 운수 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중-유럽 화물열차는 2001년 충칭-뒤스부르크 구간을 시작으로 청두·정저우·우한·쑤저우·이우 등의 도시로 운행 구간을 확대했다. 운행 편수 증가는 주변국과의 무역 협력을 촉진했다.
쉬젠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개방사 사장(국장)은 "중-유럽 화물열차가 국제 무역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중-유럽 화물열차의 누적 운행 편수는 5만7천 편을 돌파했으며 화물 운송량은 530만TEU, 열차에 실린 화물의 가치는 약 3천억 달러에 달했다. 열차 운행 초기에는 주로 휴대전화, 컴퓨터 등의 IT제품이 운송됐지만 현재 의류, 잡화, 자동차 및 부품, 곡물 등 53개 품목 5만여 종의 물품을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운영 중인 노선은 82개에 달한다. 이를 통해 유럽 24개 국가의 196개 도시와 연결해 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국제 운송망을 구축했다. 쉬 사장은 "중-유럽 화물열차의 빠른 발전이 주변국 간의 정책적 소통, 시설 연계, 무역 원활화 등을 촉진하여 유라시아 대륙의 상호 연계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gywhqh02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