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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청정에너지 발전설비용량 9천만㎾ 돌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8-28 17:52

중국 구이저우성 비제시 룽제진 소재 태양광 농업 시범단지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윈난성이 국가 청정에너지 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윈난성 에너지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윈난성의 총 발전설비용량은 1억600만㎾(킬로와트)로 그중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은 9천만㎾를 초과해 2012년의 2.5배를 기록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발전량의 비중은 약 90%로 전국 평균 수준보다 6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윈난성의 에너지 산업은 큰 변화를 이뤘다. 루원샹 윈난성 에너지국 국장은 '제18차 당대회(2012년 11월)' 이후 우둥더·바이허탄·시뤄두·눠자두 등 12개 수력 발전소가 잇따라 가동됐다고 소개했다. 10년간 윈난성 수력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3천499만㎾에서 7천820만㎾까지 확대돼 설비용량 중국 2위 규모를 기록했다. 또 중국의 10대 수력 발전소 중 윈난에 위치한 수력 발전소는 7곳이나 된다. 그 밖에도 진사강과 란창강의 2대 수력 발전소 기지가 완공되면서 전력 공급 구조와 전력 공급 능력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윈난성은 새로운 에너지 개발 및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윈난성의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153만㎾에서 1천278만㎾로 증가했다. 이에 더해 향후 3년 안에는 설비용량이 5천만㎾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윈난성의 에너지 산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 에너지 고정 자산 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9% 확대돼 중점 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에너지 산업은 윈난성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압창석(밸러스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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