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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12일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차오자탄 스마트 광산 야경./(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산시성이 디지털 경제 발전 기회 확보, 디지털 응용 환경 조성,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융합 등을 통해 현지 경제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산시성 타이위안시에는 '진양후·디지털 경제 발전 서밋(이하 서밋)'과 디지털 경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됐다. 산시성에서 시작한 디지털 정보 분야의 국가급 업계 교류 플랫폼인 '진양후·디지털 경제 발전 서밋'은 산시성의 정보 기술 응용 혁신 사업, 반도체, 디지털 경제 등 전략적 신흥 산업의 품질과 효율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가이룽자 둥롼그룹(NEUSOFT)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둥롼그룹이 지난 3년간 서밋에 참여했다"며 "서밋이 디지털 정부, 스마트 의료,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등 방면에서 우리 기업과 산시성의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시성은 디지털 경제 발전에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핑칭중 칭화대학 인터넷산업연구원 수석 전문가는 산시성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에너지·석탄 산업 기반이 튼튼해 이러한 산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킨다면 미래는 아주 밝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산시성은 일련의 정책 조치를 제정해 우수한 디지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선도 기업을 육성해 왔다. 또 전력 거래 메커니즘 혁신을 통해 전력 전압 등급이 110kV(킬로볼트) 이상인 정보 기술 응용 혁신, 반도체, 빅데이터, 광전기, 태양광 등 전략적 신흥 산업을 대상으로 1㎾h(킬로와트시)당 0.3위안(약 58.69원)의 단말기 전력 요금 목표를 설정했다.
중국 산시성 최초의 빅데이터 관련 국유기업인 산시 윈스다이기술유한공사는 산시성의 디지털 정부 건설과 디지털 정보 산업 발전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왕옌웨이 산시 윈스다이기술유한공사 부사장은 기본 플랫폼, 데이터 수집, 보안 보장 등 방면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전 성(省)의 에너지 디지털화와 스마트 광산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 산시성에는 23개의 스마트 광산, 572개의 스마트 채굴 작업면이 있고 이에 더해 5G가 도입된 광산은 24개에 달한다. 산시성은 이를 통해 채굴 효율을 대폭 향상하고 작업자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는 등 스마트화를 통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그 밖에도 산시성은 5만 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건설해 인구 1만 명당 5G 기지국 수 전국 1위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석탄 업계 최초로 '5G+스마트 광산'을 구축했다. 이렇듯 강력한 산업 보너스를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디지털 경제는 산시성의 질적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시성 디지털 경제 관련 핵심 산업 매출은 1천948억2천700만 위안(38조1천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또 디지털 경제 규모는 4천300억 위안(84조1천381억원)을 돌파했다.
계획에 따르면 산시성은 2025년까지 디지털 경제 관련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4%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류융 산시성 공업정보화청 부청장은 산시성이 전통 산업의 품질 개선과 신흥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산업화와 산업의 디지털화를 조화롭게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