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이 일손 돕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단장 최창록)이 지난 9일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섬거마을의 요청을 받아 고령·독거노인 농가를 위해 두 팔을 걷어올렸다.
총 3일에 걸쳐 진행 예정인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약 12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하며 지난달 29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이들 봉사단은 10개의 독거노인가정과 고령가정을 찾아 감과 키위수확 및 분류작업 등 약 10톤(440박스)의 감과 키위를 수확했으며 마지막 3일차까지 총 16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한편, 약 400명의 광양제철소 직원으로 구성된 프렌즈봉사단은 2019년부터 ‘지역 농산물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cho5543708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