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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베란, '제17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사진제공=주,모베란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주식회사 모베란(대표 백지훈)이 지난 7일 기상청과 기상산업기술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기상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프로그램 ‘Top Weather(이하 탑웨더)’로 기상산업 진흥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를 활용한 부가가치·일자리 창출 등 기상산업 활성화와 진흥에 기여한 기관, 기업, 개인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시상이다.
모베란이 개발한 탑웨더는 50가지 이상의 기상 데이터 표출이 가능한 기상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기상 정보 그래픽 시스템을 통한 각종 기상 관측 및 예보자료를 활용하여 고해상도의 3D 기상예보 방송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방송사 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국내 기상예보 방송 콘텐츠 경쟁력 확보 기여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탑웨더는 국내 기상예보 방송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고가의 외산(수입)솔루션을 대체 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솔루션이며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연구 개발진의 솔루션 유지 및 보수 개발력을 인정받아 기상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의 국산화에 이바지, 국내 지상파 및 종편 주요 방송사에서 사용 중이다. 모베란은 창업과제로 국내 기상데이터의 빠른 대응을 위한 관측 데이터를 지원하는 탑웨더 버전1을 개발하였고, 이번 기상산업대상에서는 예측 데이터 처리 및 사용자 UX가 강화된 버전2로 수상하였다.
유호단 모베란 개발팀장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후의 변화가 많은 국내 기상데이터의 빠른 대응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기상 특징을 이해하고 개발한 국내 제품이 필요하다 생각하며 그래픽 리소스 강화 및 UHD 4K를 지원하는 탑웨더 버전3을 준비중이다. 국내 기상예보 콘텐츠가 더욱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버전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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