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34% 상승세…"결단력 있어서"./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전보다 소폭 상승,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 부정평가는 56%를 기록했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지지율은 11월 3주 33%로 바닥을 찍은 뒤 11월 5주 36% 이번 주 38%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긍정적 평가 이유 중에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42%로 가장 많았다. 해당 응답은 2주 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32%,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공약을 잘 실천해서'가 각각 7%를 기록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 중에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4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은 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5%) 등이다.
한편 휴대폰 면접조사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NBS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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