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다미앙 뿔랑(Damien Poulain)의 개인전 '시간의 두께 展' 개최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석유진기자 송고시간 2023-02-16 17:29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미앙 뿔랑의 첫 번째 회화전
한국 여행의 추억과 반도의 경이로운 자연에 대한 개인적 인상
2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다미앙 뿔랑 DAMIEN POULAIN 개인전./사진제공=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2월 16일부터 다가오는 4월 1일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미앙 뿔랑(Damien Poulain)의 개인전 - Thickness of Time(시간의 두께)가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Art Works Paris Seoul Gallery)에서 개최된다.

뿔랑은 이번 전시에서 지난 한국 여행의 추억과 반도의 경이로운 자연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을 바탕으로 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그동안 벽화 및 공공 예술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했던 뿔랑의 예술적 바운더리를 더욱 넓힌 작가의 첫 번째 회화전이다.

이번 시리즈는 건축에서 발견되는 형태와 색채, 자연적 요소 등에 대한 기억을 몇 가지 독특한 조합으로 바꾸는 변형 과정의 결과물을 담았다. 생명, 자연, 태양계의 순환성은 뿔랑이 기하학과 색상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장난스럽게 사용하여 시간과 감정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그림으로 번역함으로써 탐구된다.
 
다미앙 뿔랑 DAMIEN POULAIN 2./사진제공=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다미앙 뿔랑 DAMIEN POULAIN 3./사진제공=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한편,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는 2014년 서울 북촌에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여 프랑스를 거점으로 활동한 단색화 거장들과 백남준 등 현대 미술가들의 엄선된 컬렉션을 선보여 왔으며, 나아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국 작가들을 조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체득된 한국 작가 고유의 감성이 프랑스라는 국제 환경에서 다양하게 확장되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작가로 허경애, 이유 등이 있다. 이들을 비롯해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잠재력 있는 작가들에 주목하고 그들의 작품을 한국 및 아시아 전역에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waltzseoul@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