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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백산면 독거노인 태양광센서등 설치사업 그 첫 삽./사진제공=김제시 |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소재 하빈농장(대표 구철규, 축산업)은 3월 15일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태우)를 방문하여 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 공동 추진 하는 독거노인 태양광센서등 사업 지원을 위한 센선등 130개(400만원 상당)를 구매하여 기탁했다.
이날 기탁자 구철규 대표는 2021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탁, 김제종정초등학교, 김제덕암중학교, 김제고등학교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에는 4,000만원을 목표로 5년째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후학양성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태양광 센서등을 기부하여 더욱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태양광센서등 설치사업은 자동센서로 별도 조작이 필요 없이 야간 어르신들의 외부 출입을 돕고 은은한 불빛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 사업은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에서 제안하여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위원장 고은용)회의를 거쳐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였다.
구철규 대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 농가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태우 백산면장은 “태양광 센서등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희망을 키우는 작은 등불이 될 것이고, 요즘 시기 이웃 간 왕래가 적어진 만큼 독거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센서등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들이 3월 내 독거어르신 70 가구에 설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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