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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혁 교수./사진제공=우송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구인혁 교수(창업지원단장)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진연구 인력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인혁 교수는 ‘가족 중소기업의 업무용 토지소유, 세대참여, 재무성과의 관계’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가족기업의 업무용 토지소유와 위험회피 성향의 균형전략을 통해 장기적 관점의 행동대리인이론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연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투자용, 업무용을 구분하지 않고 가족기업의 부동산 보유 자체를 획일적으로 규정하는 접근방식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 과정에서 외부 자금조달의 성향과 가족기업의 위상 강화를 위한 세대 간 참여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알아볼 계획이다. 이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교문화권에서의 사회적 자본으로서 업무용 부동산의 의의와 가족기업의 성장경로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교수는 AI기반 융합연구 및 창업정책 분야 SSCI, KCI 저널에 논문을 다수 게재해왔으며, 지난해 ‘실시간 시선응시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창업교육 집중도와 학업성취도의 관계’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로 선정돼 2년 연속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구인혁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우송대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는 지난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2 학생창업 유망팀 300’에서 전국 70개 대학 중 6위에 올랐고 교내창업 기업 수 9개(전국 4위), 학생창업 매출 5억7000만 원(전국 11위, 충청권 1위) 등 우수한 창업교육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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