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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지구식단’ 론칭 1년간 매출 430억 달성…대체육 불고기 143% 성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성근기자 송고시간 2023-08-29 10:21

- 지난해 8월 브랜드 론칭 후 성공적인 안착, 국내 지속가능식품 시장 선도

- 라인업 다양화하며 품목 수(SKU) 30%↑ 식물성 간편식 상반기 매출 55.7%↑

- ‘지속가능식품 대표기업’ 입지 구축...중장기 지구식단 매출 1천억 달성 ‘메가 브랜드’ 등극 기대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의 대표 제품.(풀무원제공)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의 대표 제품(풀무원제공)
 
풀무원 ‘지구식단’은 소비자가 일상 식단을 그대로 식물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풀무원제공)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풀무원식품은 '지구식단'이 정식 론칭 이후 1년간 약 4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과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외에서 식물성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지구식단'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 안착에 성공하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일상 식단을 지속가능한 옵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지구식단'은 1년 동안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품목 수(SKU)를 약 30% 증가시켰으며, 매출 상승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식물성 간편식 카테고리는 매출 성장률이 55.7%를 기록하여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직화 불고기와 같은 동물성 대체육 제품도 급증하는 수요에 부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었다.

지구식단의 인기 제품인 식물성 런천미트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SIAL 박람회 혁신대회(Sial Innovation)에서 입선하는 등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닐슨 데이터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두부면' 등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명 맛집과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K-POP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회사는 2026년까지 전체 식품 매출 중 지속가능 식품의 비중을 65%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중 핵심인 '지구식단'은 연간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상된 퀄리티와 공급량 확대를 위해 식물성 텐더와 두부면 생산을 자사 공장으로 이관하고, 수익성 개선회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적 제조 품목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다.

김진홍 대표는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지구식단'이 크게 성장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식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 ‘지구식단’은 소비자가 일상 식단을 그대로 식물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풀무원제공)
 
풀무원 ‘지구식단’의 동물성 대체식품(대체육) 카테고리 제품.(풀무원제공)
 
풀무원 ‘지구식단’의 식물성 영양식품 카테고리 제품.(풀무원제공)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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