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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식정보 통합 기반 ‘다모아 울산’ 개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12-22 13:52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2월 22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울산 디지털 지식정보 기반시설(플랫폼) 구축 사업’(일명 다모아 울산)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와 구군, 울산연구원, 개발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모아 울산’의 개발 내용 보고 및 시연, 향후 운영 방향 및 관계기관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다.

‘다모아 울산’은 시민이 공공기관별로 분산된 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지식정보 기반(플랫폼)’이다.

지금까지는 공공기관별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각각 운영하고 있어 시민은 서비스별 사이트를 따로 방문하여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하여 왔다.

‘다모아 울산’은 지식정보 및 콘텐츠 보유기관과 연계하여 23개 공공기관 80만 건의 데이터를 표준화된 체계로 분류하여 ‘자원공유(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됐다.

주요 서비스 분야는 ▲새소식 ▲교통/물류 ▲문화/관광 ▲교육/일자리, ▲재난/안전 ▲청년/기업지원 ▲지역경제/생활 등이다.

이중 재난/안전 분야의 경우 대형언어모델인 챗지피티(GPT)를 최초로 도입하여 질문을 해석한 후 대화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 서비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공된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다모아 울산은 시민의 데이터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근 정보통신(IT)기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면서 “이번 개발을 통해 시민이 공공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함으로써, 시민 지식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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