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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후보 "북방경제 전문가에게 맡겨달라"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기자 송고시간 2024-03-16 13:39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후보.(사진=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에서 국민의힘 윤영석(현역)-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아시아뉴스통신은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주최로 진행된 이재영 후보의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해 보도한다.

Q. 출마의 변
A. 4년 동안 성실하게 가급적이면 온유한 방법을 택해서 중도나 중도 보수층에 계시는 분들을 흡수하려고 노력했다. 이 지역은 국힘당이 세지 않나. 제 고향이라는 장점을 내세우면서 이재영은 성실하고 푸근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너무 터무니 없는 정책을 펴다보니 많은 분들이 실망하더라. 왜 강하게 푸시하지 않나라는 비판이 있는데 저는 외유내강이다. 젊을 때 학생운동을 할 때는 뜨거운 가슴에 용기를 내서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민주화에 일조했다. 공부해서 나라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소련 유학을 했고 미국 영국에서 공부하면서 우리나라 최고 씽크탱크에서 대외경제정책원장까지 했다. 반도체 수출규제가 있을 때나 저는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용기를 내서 행동했다. 속에서는 강한 그런게 있는데 많은 사람을 만날 때 부드럽게 하다보니까 이재영 저 사람 색깔이 뭐냐는 사람들이 있다.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한다. 

Q. 양산의 정치지형 변화 어떻게 보나
A. 저는 사실 4년동안 다니면서 많은 분들이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봤습니다. 이재영을 보니까 책상머리인줄 알았는데 성격도 좋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로 그렇고. 작년같은 경우 1년가까이 아침마다 초등학교 등교 안전지킴이를 하면서 진실성 성실성을 보여줬고 봉사활동을 하는데 빠져본적이 없을 정도로 김장 청소 온갖거 다 다녔다. 어떤 마을에서는 오지마라 고마 됐다 하는 곳도 있다. 80어머니 되는 분들도 박수칠 때 떠날 줄 알아야지 하시는 분들 보면 연세 드셨다 해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열려 있다라는 것을 느꼈다. 민주당에서 우리 지역에 시의원 5명을 배출했다. 조금씩 변화시켜왔다고 생각한다. 

Q. 상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를 평가한다면
A. 무난하게 활동을 해오셨다. 의원이 잘하시는 것은 밀착형으로 해서 친근감있게 하다보니 중앙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크게 한게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물론 잘한것도 있지만 12년을 하셨기 때문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12년을 하셨으면 충분히 당신이 생각하는 포부를 다 펼칠 수 있는 시간은 다줬다는 평가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피로감이 있어서 바꿔보자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 꼭 많이 한다고 선이 아니다. 자랑이 아니다. 국회의원 한번도 안하신 분이 대통령 후보가 됐다. 시대가 바뀌었다. 단 한번만 하더라도 깨끗한 정치 능력있는 정치 미래비전이 있는 정치를 원하신다. 한번을 하더라도 당보다 인물 중심으로 이번 선거는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주요 공약은?
A. 양산신도시 중심부에 23만평 부산대부지가 있다 유휴부지로 먼지가 폴폴 날리고 있다. 상가도 공실률이 많이 생기고 문화생활도 불편하고 환경적으로 유해해서 보기 안좋다. 저는 여기에 국제의료단지를 만들고 싶다. 부산양산대병원이 한강이남 최대 병원 중 하나고 고부가가치가 있는 의료가 좋다. 미래 먹거리로서 양산이 의료클러스터를 만들고 동남권 거점을 만들어 국제도시가 되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또, 양산에 어린이가 많이 산다. 양산의 장점이자 행복. 다른지역은 인구 급감. 웃음소리가 없다. 여기는 아동이 많기 때문에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 어떻게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냐. 어린이 행복벨트를 만들겠다. 어린이 전용스포츠센터, 어린이 과학관 월드 캐릭터 등을 만들어서 양산에서 행복하고 재밌는 도시라는 것을 만들고 싶다. 물금역 ktx가 서게 됐다. 먼 미래를 보면 양산이 김해와 부산 언저리에 유라시아 철도 시발점이 되는 곳이 될 것이다. 물금역과 황산역을 연계해서 초고층 관광복합쇼핑센터를 만들고 싶다. 국제적 수준의 컨벤션센터 쇼핑몰 극장 호텔을 만들어서 가덕신공항과 연계해서 양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한다. 양산이 존경받고 매력적이고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

Q. 본인만의 경쟁력은?
A. 우리 지역에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다. 전직대통령이 있다는 것도 어마어마한 자산이다. 국회에 가면 경제전문가로서 잘 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수출을 먹고 사는 나라다. 시장을 넓혀서 경제영토를 넓혀서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의 경직된 진영외교로 인해 경제가 엉망이 됐다. 지난 35년 동안 노태우 정부가 가장 잘한 것이 북방정책이었다. 공산권국가들과 수교하면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갔다. 윤석열 정부 와서 편향적인 몰빵 올인하다보니까 진영 경직성을 보다보니까 나머지 시장들이 떨어져나갔다. 세계경제규모가 밀렸다. 앞으로 더 밀릴 가능성이 있다. 회복하려면 저같이 러시아어도 하고 영어도 하고 네트워크가 있는 사람이 회복하는 데 나서야 한다. 좋든실든 전방위 외교를 해서 먹고 살아야 한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저처럼 북방전문가가 나서야한다. 시간이 걸릴지라도 경제 플러스 외교관계를 회복해서 대한민국이 수출이 잘되고 세계적으로 존중받는 국가가 되야 한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후보.(사진=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제공)

Q. 운동권청산론에 대해
A. 운동권 청산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다. 그 당시 시대적으로 반독재 민주화투쟁을 했지 않나. 시대적 사명이었는데 해방후에 독립군청산하자는 것과 뭐가 다르냐. 그 당시 한동훈씨는 뭐했나. 골방에서 고시공부했겠죠. 그러나 저는 탓하지 않는다. 지금은 운동권청산이 아니라 경제살리기에 정신을 차려야 한다. 이재영이 경제전문가로서 적임자다. 그런 사람들의 기회의 창이 닫히고 있는데... 검찰독재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장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왜곡이다. 색깔론? 시대가 어느 땐데 색깔론을 갖고 나오나. 중국베트남과 얼마나 교역이 많나. 그러지 말고 경제살리기에 올인하라. 모르겠으면 이재영에게 맡겨달라. 양산 경제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 지속가능하게 만들겠다.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은 먹히지도 않고 헛소리에 망언에 불과하다.

Q. 의대정원 문제와 의료대란 문제는?
A. 큰틀에서는 개인적으로 의대정원 늘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는 의사도 인격체인데 늘 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왔고 이바지해왔는데 방법이 너무 거칠었다 생각한다. 증원은 가되 그 분들을 대우하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갔으면 좋았을텐데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고 가는 것이 보였다. 감정적인 것도 큰 것 같다. 윤석열 정부는 소통이 부족해서 그런 문제를 좀 고쳐야 한다.

Q.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평가해본다면?
A. 대단히 실망이다. 경제적인 큰 틀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말하기 어렵다. 턱없이 초부자는 감세를 하고 50몇조 세수 펑크, 물가는 상승했다. 사과 하나 못먹는 현실이다. 당연히 그러다보니까 자영업자나 영세상인은 어렵다. 차마 눈물이 나올 정도로 ... imf보다 힘들다고 한다. 삶 자체가 너무 어렵다. 2년이 안됐는데 경제 하나만 보더라도 파탄이 났는데 3년 몇개월이 이대로 가면 절망스러울 것이다.

총선이 있기 때문에 ... 180석 이 있었지만 거부권을 행사한 게 몇개냐 간호법 노란봉투법 등이다.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국힘이 150석 이상 가져가면 검찰독재가 심해질 것. 말도 못할 것. 과거로 회귀할 수도 있다. 민주당이 과반 이상을 잡게 되면 여러가지 견제가 될 것이다. 국민들도 상황을 유심히 살펴볼 것. 누가 다수이고 어떤 정책을 펼 것인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전철을 겪지 않고 윤 정부에 대해서 잘못한 것에 대해 심판하고 같이 해나갈 수 있는 것은 해나가고 선명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여당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A. 윤설열 정부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크게 잘 하는게 안보인다. 온몸으로 막겠다 한 것이고. 모든 게 그렇지 않나. 어떤 사람 10몇만원 썼다고 해서 압수수색하고 어떤 사람은 자기 부인이라 해서 명품 받아도 넘어가고 공평과 형평이 무너졌다. 불의와 타협하지 못하는 성격. 과감하게 온몸으로 막겠다는 것이고. 국제경제 전문가인데 외교경제 풀어야 나라가 설 것아닌가. 같이 할 의원이 있다면 어느당이든 상관없이 우리 국익을 위해 의견을 모아 하겠다. 

나동연 시장 만나면 잘하는 것 도와드릴게요 한다 양산이 발전하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지지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하겠다. 부정하는 것과 타협하지 않겠지만 나라가 잘되려면 포용과 개방이 핵심이고 전세계 수십개국을 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다. 개방 포용. 양산이 잘되면 3t가 있어야 한다 톨레랑스, 기술, 탤런트. 폐쇄적이면 양산이 안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Q. 선거 필승 전략은?
A. 벼락치기를 공부한 것이 아니고 지난 4년을 한달처럼 꾸준하게 양산을 떠나지 않고 많은 분들을 만나왔다. 만난 숫자를 보면 몇퍼센트인지는 알 수 없으나 4년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남은 28일도 똑같이 갈 거라 생각한다. 시간이 적다고 하지 않고 많다고 하지 않고 주어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선택에 맡기겠다.

Q. 양산시 갑 주민들에게 한마디
A. 양산경제 대한민국경제 발전, 세계경제 전문가 이재영에게 맡겨달라 반드시 이재영이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 반드시 해내겠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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