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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지원단 활동 본격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4-04-08 10:55

국어, 수학, 영어 등 17개 교과 선생님 36명으로 구성
2025학년도 지침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 진행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지원단 36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지원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단은 17개 교과의 중학교 선생님들과 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2015 교육과정에서 2022 교육과정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에 여러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또, 지원단은 역량 강화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편성·운영’ 연수에 참여하고, 교과별 협의회를 실시해 지침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후 지원단은 2025학년도 지침을 개발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과 교과별 각론에 대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전달할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중학교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강중학교 이주화 교사는 “올해는 2025학년도 지침 개발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 지원을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스럽다”면서 “하지만, 세종시 일선 학교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잘 전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지원단 활동을 열심히 해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지원단 활동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내년에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하고, 선생님들의 수업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은 지난 겨울방학에도 멈추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며 총론과 8개 교과 각론 영상 제작을 마치고 현장 교원 집합 연수를 실시했으며, 총론과 교과 각론 큐알(QR)코드 이미지 홍보물을 만들어 중학교 선생님들이 언제 어디서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에 체계적인 나다움성장교육과정 활동을 위해 지원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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