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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보건소, 경증 치매환자 위한‘기억의 샘’쉼터 운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4-08 12:06

동부보건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경증 치매환자의 증세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억의 샘’쉼터를 운영한다.


‘기억의 샘’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뇌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 기간은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주 2회(화, 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가 진행된다.

▲인지재활, ▲공예활동, ▲음악치료, ▲운동치료, ▲요리활동, ▲정서지원 등 외부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56명을 대상으로 쉼터를 운영했으며, 경증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 수행력 및 삶의 활력을 향상시킨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경증치매 환자의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부양부담을 덜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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