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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署,민주평통안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4-04-15 07:30

오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맞아 탈북민의 사회 정착 지원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지난 12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안산시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는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단원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위동섭)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안산시협의회(회장 김기백),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주락)는 지난 12일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단원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오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정부기관과 협력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과 취업 지원,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 추진 등 세부협업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김기백 회장은 “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통일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안산시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는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함께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단원경찰서

행사를 함께한 안보자문협의회 이주락 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포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경찰이 자체적으로 하는 탈북민 지원 활동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들의 빠른 평온한 일상 적응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지원의 뜻을 밝혔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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