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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안심센터, 2025년 인지훈련 프로그램 개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준상기자 송고시간 2025-02-05 16:05

- 치매환자를 위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시작 -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인지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공주시 치매안심센터, 2025년 인지훈련 프로그램 개강/사진제공=공주시청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에 따른 치매 유병인구의 증가로, 치매환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중증화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재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쉼터) ▲실벗과 함께하는 두뇌튼튼교실 ▲야외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지난 3일 실시된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전문 작업치료사의 인지훈련, 인지자극 프로그램(공예, 원예, 체조 등) 및 보건교육으로 구성되며 대상자들의 인지 기능을 점검하는 사후평가와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치매안심센터 등록이나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사회가 치매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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