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5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이재명 38% 홍준표·한덕수·김문수 7%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5-04-19 00:00

이재명·홍준표·한덕수·김문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래 대통령감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5년 4월 15~1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38%,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각각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2% 순으로 나타났다. 7%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2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16명)에서는 이재명이 82%로 확고하고, 국민의힘 지지층(336명)에서는 홍준표·한덕수가 각각 20%, 김문수와 한동훈이 10%대 후반으로 4인 비등했다.

이재명 선호도는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20%대 초반, 9월부터 12월 초까지 20%대 중후반, 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30%를 웃돈다(최고치 이번 주 38%). 대구시장직을 사퇴하고 당내 경선에 임하는 홍준표는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완주했고, 제20대 대선 당내 경선 막바지(2021년 11월) 선호도 15%까지 기록한 바 있다. 윤 대통령 파면 이후 보수 진영 일각의 차출론에 힘입은 한덕수는 지난주 2%로 처음 이름 올랐고, 이번 주 7%로 존재감이 커졌지만 아직 스스로 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아시아뉴스통신 DB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정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4%,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8%로 나타났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1%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80%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2%, 더불어민주당 4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8%다.
 
이재명·김경수·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아시아뉴스통신 DB



올해 1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다음 대선 결과를 현 정부 지원론과 견제론 구도로 물었으나, 윤 대통령 파면으로 여야 구분이 사라졌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오는 6월 대선에 대한 세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디에 가장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5%,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2%, '이외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6%로 나타났고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60% 안팎,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53%를 차지했으며 이외 연령대는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았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5%는 국민의힘 후보, 진보층과 중도층은 각각 84%, 47%가 민주당 후보 당선을 바랐다.

참고로 윤 대통령 파면 전까지 올해 매주 조사에서 줄곧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고, 그동안 양론 격차는 최소 8%포인트(1월 3주)에서 최대 19%포인트(3월 4주)였다. 마지막인 4월 1주 기준으로 보면 성향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28%)보다 야당 승리(62%) 쪽이 많으며, 이러한 경향은 내내 변함없었다.
 
(사진제공=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헌법재판소가 지난 3월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을 기각(기각 5, 인용 1, 각하 2), 4월 4일 윤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해 이후 다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 중이다. 한국갤럽이 2025년 4월 15~1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1%가 긍정 평가했고 50%는 부정 평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88%는 한 총리가 현재 잘하고 있다고 봤으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90%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긍·부정, 유보 비율이 모두 30%대로 비슷하게 나뉘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 열에 예닐곱이 부정적, 70대 이상에서는 셋 중 두 명이 긍정적이다. 이외 연령대에서는 긍·부정률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