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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대선 출마 "민주주의 목소리 되살릴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준식기자 송고시간 2025-05-02 00:10

(사진출처=권영국 SNS)


[아시아뉴스통신=박준식 기자] 권영국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후보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권 후보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를 향한 민심은 이미 압도적이다. 그러나 정권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번에야말로 정권교체와 함께 사회대전환, 그리고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분열의 원인인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 탄핵세력의 부활과 내란세력 존속의 근원인 낡은 기득권 정치를 깨끗이 해체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는 윤석열 같은 헌정파괴세력이 대한민국 정치를 함부로 넘볼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렇게 양극단 진영정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광장을 닮은 다양성의 정치로 치유하고 통합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정치교체이자 내란청산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권영국 SNS)



권 후보는 "진보는 사회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싸우는 노동자가 이를 악물고 고공에 오르는 세상을 바꾸어 모든 고공농성 노동자가 땅으로 내려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진보다. 여성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치고 죽어가는 세상을 바꾸어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진보다.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세상을 바꾸어 모든 사회적 소수자가 존재하는 그대로 존중받게 하는 것이 진보다. 말로는 기후위기를 이야기하지만 화석연료 중독을 끊어내지 못하는 세상을 바꾸어 지구온도 상승을 기어코 멈추어내는 것이 진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진보의 약속이다. 그리고 우리 헌법에 새겨진 민주주의의 약속이다. 오랫동안 지켜지지 못한 약속들이다. 마침내 이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 권영국이 진보의 이름으로 광장의 목소리, 그리고 민주주의의 목소리를 되살리겠다. 우리의 ‘다시 만들 세계’가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치열하게 토론할 정치의 공간을 되살리겠다.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평범한 시민들의 존재와 바람이 이번 선거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진보가 있어야 할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권영국 SNS)



한편, 앞서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 3당과 노동·사회운동단체들이 참여하는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후보로 권 후보를 선출했다.

선거인단 7559명 중 64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권 후보는 4565표를 기록하며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1912표)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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