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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문수, "계엄·탄핵 사과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5-05-05 00:00

안철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문수 후보님, 먼저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후보님께서는 이제 이재명을 막아야 할 역사적 사명을 짊어지셨다."라며 "그러자면 우리 스스로 변해야 한다. 배수진을 치고 돌아올 다리를 불사르고 대선에 임해야 한다."라고 적었다.
 
김문수./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첫째, 계엄과 탄핵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달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고 이재명 시대를 막기 위해, 우리 함께 '계엄과 탄핵의 강'을 넘어가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들께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다. 국무위원을 지낸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이재명을 막을 첫 번째 명분이다. '계엄과 탄핵의 강'을 넘어야 '승리의 길'이 열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둘째, 개헌을 공약해달라. 후보님께서도 말씀하신 대로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추진해달라. 권력분산형 4년 중임 대통령제와 입법폭주를 막을 개헌을 공약해달라. 개헌은 다음 대통령이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과제다. 이제 더 이상 개헌을 미루는 것은 역사 앞에 죄를 짓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그러면서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님! 탈당을 결단해달라. 아시다시피 이재명의 목적은 이번 선거를 윤석열 대 이재명으로 치르는 것이다. 김문수 후보의 정치적 부담을 덜고, 범죄혐의자 이재명을 이길 수 있도록 명분을 만들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백척간두의 대한민국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할 때다. 대통령님의 탈당은 이재명의 집권을 막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정상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저, 안철수는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 국회에 이어 정부를 점령하고, 사법부마저 장악하려는 이재명식 일당독재와 전체주의 체제를 온몸으로 막겠다. 저, 안철수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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