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5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윤상현, "尹 탈당 강요, 정도 아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5-05-15 00:00

윤상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논란에 대해 입장을 냈다.

윤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둘러싼 당내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당이 내부 논쟁에 몰두할 때가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전선에 집중해야 할 때다."라고 적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느냐 지키지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절박한 체제수호 전쟁이다. 그 선봉에서 김문수 후보가 싸우고 있으며, 우리는 그 전선을 함께 지켜야 한다."라며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것은, 체제수호 전쟁을 치르다 쓰러진 장수를 내치는 것과 다름없다. 더 나아가 전선을 내부로 돌려 자중지란을 부추기는 처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도자를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위기의 책임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도 함께 감당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산은 나누되 부채는 회피하는 ‘감탄고토’식 정치는 이제 멈춰야 한다. "라고 말했다.
 
윤상현./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저는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탈당에도 일관되게 반대해왔다. 저는 지난번 김문수 후보의 교체에 대한 비대위의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 이것은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강요하는 것 역시 정도(正道)가 아니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당의 품격이며 보수의 도리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금 우리가 싸워야 할 곳은 내부전선이 아니라 반이재명의 체제수호 전쟁의 외부전선이다. 감정이 아닌 대의로, 정략이 아닌 원칙으로 행동해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