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5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김문수, "비상계엄 사과...탈당은 尹이 판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5-05-16 00:17

김문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했다.

김 후보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탈당 문제는 윤 전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다."라며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이 탈당해라, 탈당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또한 김 후보는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의 비상대권이라고 하더라도 계엄은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미리 알았더라면 윤 전 대통령님께 계엄은 아니다,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씀드렸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에 대해서 다른 무엇보다도 지방을 다녀보면 시장에 장사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말씀을 길게 드려보면 계엄 이후에 장사가 더 안된다는 것이다. 식당도 그렇고 자영업자도 그렇고 정말 어렵다. 물론 장사 안 되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 계엄도 중요한 체감할 수 있는 원인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저는 정말 지방에 어렵게 장사하시는 분들, 또 생활이 어려워지신 많은 분들, 또 마음이 무거워지시고 어두운 분들, 국론이 분열된 여러 가지 점, 그런 점을 생각해서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문수./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계엄에 대한 제 입장은 시종일관 확고하고 앞으로도 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비상대권으로 계엄선포권이 대통령에게 주어진다 하더라도 저는 극도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경험, 다른 생각으로 제가 행사를 하지 쉽게 계엄권을 행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점에 대해서 마치 우리 당이 계엄당이냐, 어떤 분은 더 나아가서 내란당이냐 이렇게 하는데 내란당은 민주당이 내란당 아니냐. 입법을 통한 내란당이다. 자기 자신의 범죄행위를 방탄하기 위한 내란 정당이 더 사악하지 않냐. 이 부분에 대해서 언론이 정확하게 지적해 주시고 비춰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