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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李, 재판 받을 건지 답해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5-06-09 00:06

(사진출처=김용태 SNS)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질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께 공개적으로 질문을 드리겠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 대통령은 취임 전 진행되어 온 재판을 면제받기 위한 자리가 아닐 것이다. 대통령께서는 6월 18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다음 달로 예정된 ‘불법 대북송금’ 재판을 받을 의지가 있으신가."라고 말했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민주당에 질문을 드리겠다. 마찬가지로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 민주당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방탄3법, 즉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대법관 증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원조직법이 지금의 대통령 개인을 위한 법인가, 아닌가."라며 "두 질문에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과 민주당은 주권자인 국민 앞에, 이 두 질문에 대한 공식적인 답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 당내 탄핵찬성 세력과 탄핵반대 세력 간의 갈등 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를 추진하겠다. 당의 대선후보를 부당하게 교체하고자 했던 과정의 진상을 규명하고, 합당 한 책임을 부과하겠다. 국회 당론투표 사안에 관하여, 원내·외 당협위원회를 통한 당심과 국민여론조사를 통한 민심이 모두 반영되는 절차를 구축하겠다.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하여 지방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경우 ‘예외 없는 100% 상향식 공천’ 실시를 제안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김용태 SNS)



이어 "지금 우리 앞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거대 여당이 있다. 이에 맞서 당을 지키기 위해 분란을 막고 통합을 이뤄내고자 하는 절실함을 당원분들과 선배 동료 의원분들도 공감하실 거라 믿는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정당이다.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보편적 가치가 존중받고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정당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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