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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정호 의원실) |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은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골프장 계획을 시민 중심의 파크골프장 및 복합 체육시설로 전환할 것을 김해시에 강력히 제안했다.
김정호 의원은 현재 김해시와 군인공제회가 추진 중인 18홀 골프장 시설 변경안이 국토부로부터 승인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와 골프 인구 감소로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정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시·도의원 출마예정자들은 다음과 같은 공익 중심의 사업 개편안을 제시했다.
첫째, 용전지구 유보지의 골프장 9/18홀 변경계획을 전국 최대 규모의 ‘108홀 파크골프장’ 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기존 골프장 조성비(약 1,300억 원)의 1/6 수준인 200억 원이면 조성이 가능하며,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폭발적인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대표 시민레저 브랜드로 육성하고 운영 적자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산월지구 복합운동장 조성계획을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수영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기존 축구장과 다목적 구장, 테니스장 등은 유지하되, 전국대회 수준의 실내체육행사와 수영장 및 문화콘서트 등 대규모 실내 체육∙문화행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하여 부울경 행정통합 등 100만 지방대도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구상이다.
셋째, ’24년 7월26일, 홍태용 시장이 체결한 ‘2차 주주협약 변경계약’의 독소 조항과 배임 의혹을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번 변경계약에서 ▲소송비용(발생이자 473.8억 원) 청구권 포기 조항 삭제, ▲기부채납 산정 방식을 감정가에서 조성원가로 변경하여 김해시에 불리하게 만든 점, ▲차입금 상환 기한을 무리하게 단축하여 연체이자 부담을 키운 점 등을 지적하며 이는 김해시민의 공익을 내팽개친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넷째, 김정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은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해 「김해시」가「㈜록인」의 ‘완전한 공공법인 전환(지분 인수)’과 ‘체육∙레저시설 운영 전문 공기업’ 설립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군인공제회와 코레일테크의 지분을 김해시가 인수하여 완전한 공공법인으로 변경하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체육시설본부를 독립시켜 전문적인 운영을 책임지는 (가칭)김해시체육시설공단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정호 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김해시민들은 행정 무능과 특정 기관의 사익 추구로 인해 희망고문을 당해왔다”며,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시·도의원 출마예정자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즉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부당한 이자 지급 중지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사업을 당초 목적인 시민건강과 여가선용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정상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호 의원은 “이번 공개제안은 단순히 체육∙레저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운영체계도 시민 중심으로 혁신하는 등 김해시 체육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김해시민의 건강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와 방식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