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뉴스홈 정치
최민호 후보, 고운동서 시민과 ‘1박2일 간담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4-08 23:48

교통안전·노인일자리·생활인프라 등 시민 목소리 집중
“시민의 말이 곧 공약”… 매일 밤 ‘1박2일 간담회’ 이어간다
최민호 후보가 고운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최민호 캠프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걸어서 시민 속으로’ 도보 종주 첫날인 7일 밤 일정을 마친 뒤 고운동에서 열린 ‘1박2일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직접 듣고 정책 반영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운동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안전 문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19단지 정문과 18단지 타운하우스 입구 사거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문제에 대해 주민들은 교차로 설치 등 근본적인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어르신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신청이 어려워 타 지역으로 안내받는 사례가 있다며 “거주지 내에서 행정서비스가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생활환경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국사봉 일대에 전망대와 휴식 공간 조성, 비가 온 뒤 토사와 낙석이 발생하는 등산로 입구 안전 정비를 요청했다. 아울러 고운동 내 교통 불편과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상가 공실 해소와 젊은 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생활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진경산수마을 부지를 중심으로 고운동을 명품 주거·교육·문화 도시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졌으며 “균형발전에서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공약에 반영해달라”는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도 소개됐다. 19단지 노인회장은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로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주 5일 경로당 점심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로당을 확장해 어르신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최 후보는 해당 공간을 찾은 첫 방문객으로 현장을 둘러봤다.

최 후보는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시민의 삶 그 자체”라며 “이 목소리들이 정책과 공약이 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어르신,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반드시 반영하겠다”며 복지 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

최 후보는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자리”라며 “세종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번 도보 종주 기간 동안 세종시 전역을 순회하며 매일 밤 ‘1박2일 간담회’를 이어가고, 시민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news26@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