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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이 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국민의힘 대전 유성지역 출마자들이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9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대전 서구와 유성구를 관통하며 시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의 미래를 훼손하는 수도권 편향적 행정의 결과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유성갑 이택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수 유성구의장, 이금선 대전시의원, 이희환·이명숙·이희래·양명환 유성구의원, 여황현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최석근·오현·유대혁·이황헌·유미자 유성구 구의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출마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충남 계룡에서 북천안까지 약 62㎞ 구간에 345kV 초고압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대전 서구 기성동·관저2동과 유성구 노은1·2·3동, 학하동, 진잠동 등 7개 동을 경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31년 12월이다.
조 의장은 "한전이 내세운 표면적 명분은 충청권 전력계통망 보강이라고 하지만, 실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할 용인 국가반도체산업단지를 비롯한 수도권 첨단산업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도권은 전력을 소비하고 결국 지방을 '에너지 식민지'로 만드는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3월 16일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해당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