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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왕벚꽃·청벚꽃 이번 주말 절정… 개심사·문수사 이어 동부시장도 ‘봄 특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4-16 10:45

문수사 전경. 왕벚꽃과 청벚꽃 명소로 이번 주말 절정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서산에서 이번 주말 왕벚꽃과 청벚꽃이 잇따라 절정을 앞두면서 봄꽃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벚꽃이 지는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서산은 더욱 화려한 봄꽃 풍경으로 ‘봄의 2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주말 운산 한우목장길에는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봄 나들이 열기를 입증했다. 이런 흐름 속에 이번 주말부터는 서산의 대표 봄꽃 명소인 개심사와 문수사 일대에서 왕벚꽃과 청벚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며 관광객 유입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의 알프스’로 불리는 가야산 자락의 개심사와 문수사는 매년 봄이면 겹벚꽃과 희귀한 청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특히 이들 사찰 일대는 4월 말까지 봄꽃 절정을 이어가며 전국 각지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봄꽃 관광 열기는 지역 상권에도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꽃구경을 마친 관광객들이 서산동부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제철 수산물 소비도 함께 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살이 꽉 찬 암꽃게와 알이 가득한 주꾸미가 봄철 대표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갑오징어와 바지락 등 풍성한 제철 해산물까지 더해지며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다소 침체됐던 시장 분위기도 봄꽃 관광객 증가와 맞물려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서산동부시장 상인회장은 “봄꽃 개화 소식과 함께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4월 말부터 봄맞이 세일 행사도 준비 중인 만큼 많은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개심사와 문수사의 왕벚꽃은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라며 “관광객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장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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