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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22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서 “압도적인 성과로 인천의 빚을 갚겠다”며 “인천을 대한민국이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G3 코리아’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자라 시민들의 품에서 성장했다”며 “연수구에서 3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인천이 도약할 것인지 정체될 것인지의 기로”라고 말했다.
이날 박 의원은 현 인천시정을 이끌고 있는 유정복 시장에 대한 비판도 내놨다. 그는 “인천의 성장률이 하락했다”고 주장하며 “성과보다 발표와 용역이 많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정책에 대해 “시민 삶의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인천의 변화 방향과 관련해 “이중소외의 장벽을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취임 직후 ‘긴급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혜택 확대와 청년 월세, 산후조리비 지원 강화 등 민생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취임 초기 100일을 시민 일상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인천발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추진, 도시철도 순환 3호선 및 경인선 지하화 등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물포·문학·부평 등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신도심과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어린이병원, 요양병원을 연계한 ‘공공의료복지타운’ 조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원격진료 및 이동형 의료서비스 도입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AI·바이오·콘텐츠·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ABC+E 전략’을 통해 인천을 미래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2030년까지 임금 수준을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으로 성과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