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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하하, “인지도에 비해 인기 많이 없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19 09:51

(사진제공=MB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하하가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팬 콘서트에 나선다. 오랜 시간 방송과 음악 활동을 이어왔지만 팬들을 위한 단독 공연은 처음인 만큼, 이번 도전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솔직한 심경을 공개한다. 여기에 유재석이 하하의 서울 공연 티켓을 직접 예매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근황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하하는 오는 8월 22일 부산, 9월 13일 서울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이후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중과 만나온 그에게도 단독 팬 콘서트는 처음이다. 하하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힐 예정이다.

자신의 인지도와 실제 인기를 비교한 하하의 솔직한 자기평가도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인지도에 비해 인기가 많이 없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디스한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콘서트를 연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아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라이브 방송 도중 시청자 수가 계속 줄어드는 상황을 지켜보며 서운했던 마음도 털어놓는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의 깜짝 행동도 공개된다. 하하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 유재석이 서울 팬 콘서트 티켓팅을 했다고 전한다. 다만 실제 공연 당일 유재석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과연 그가 객석에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에는 ‘마포구 보안관’에 이어 해운대구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곡 ‘부산 바캉스’로 주목받은 것을 계기로 홍보대사까지 맡게 됐으며, 최근에는 ‘부산 호소인’ 콘텐츠로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부산 사투리에 대한 하하의 자신감과 달리 예상 밖의 반응도 돌아왔다. 콘텐츠를 접한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사투리 하지 마라”는 반응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딸 송이를 향한 아빠 하하의 질투심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초등학교 1학년인 송이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하는 우연히 한 남자아이가 송이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예상하지 못했던 자신의 질투심에 스스로도 놀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준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스타 촉’을 발휘했다는 일화도 이어진다. 하하는 과거 인연을 맺었던 아이들 가운데 이후 스타로 성장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히며 코르티스 주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0년 동안 함께했던 워터밤에 대해서는 뜻밖의 ‘은퇴’ 선언을 한다. 하하는 워터밤 1회부터 참여해온 원년 멤버로 꾸준히 무대에 올랐지만, 2024년 처음으로 출연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한다. 이제는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 나가는 게 맞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자리를 후배들에게 내어줄 뜻을 전한다.

그러나 뒤이어 나온 하하의 한마디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은퇴를 선언한 것과는 어딘가 어긋나는 발언을 덧붙이면서 과연 그의 ‘워터밤 은퇴’가 진짜인지 의심을 받게 된 것.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까지 더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키 시바세키가 하하를 위해 직접 편곡한 ‘키 작은 꼬마 이야기’도 선보인다. 하하의 대표곡이 허키 시바세키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만나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데뷔 30년 만에 처음 도전하는 단독 팬 콘서트와 유재석의 티켓팅 소식부터 ‘부산 호소인’으로 불리게 된 사연, 딸 송이를 향한 질투, 워터밤 은퇴 선언까지 하하의 다양한 이야기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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