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4일 월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현빈·정우성·우도환, 강렬하고도 묘한 공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24 09:47

(사진제공=엘르)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현빈과 정우성, 우도환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로 다시 조우한 세 배우의 강렬하고도 묘한 공존을 포착했다. 각자의 욕망과 신념을 품고 다시 맞선 세 사람은 한 프레임 안에서도 끊임없이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쉽게 규정할 수 없는 관계성과 압도적인 존재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즌1에서 9년의 세월이 흐른 뒤, 더욱 거대한 야망을 품고 폭주하는 백기태 역의 현빈은 시즌2에서 달라진 인물의 면모에 대해 “그는 더 과감해졌다. 힘을 잡으면 잡을수록 대처하는 방식 역시 과감해지기 마련이다. 사람을 대하는 말투나 걸음걸이, 행동방식은 물론, 넥타이와 셔츠 깃의 표현까지 변화했다”라며 한층 강렬해진 백기태를 예고했다. 이어 “한 캐릭터를 이렇게 오래 품은 건 처음이다. 백기태에 대한 감정은 조금 더 특별한 지점이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기태에게 다시 한번 반격을 꾀하는 장건영 역의 정우성은 “9년 동안 고초를 겪은 건영은 더욱 단단해졌고 공세적인 입장이 됐다. 다만 시즌2에서 더욱 명확해진 것은 장건영이나 백기태 모두 결국 그 시대에 휩쓸린 작은 거품 같은 존재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드 인 코리아'는 조직 안에서 발버둥 치는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자신이 추구했던 가치를 이뤘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정당한 가치가 되는가?’라는 거시적인 질문을 던진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엘르)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 역의 우도환은 “기현은 그동안 진급했고, 더욱 성숙해졌다. 책임져야 할 것이 더 많아졌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힘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선배가 연기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세밀하게 관찰했다. 감독님의 디렉션에 언제나 열려 있었고, 누구보다 준비를 많이 해왔다. 나 역시 10년, 20년이 지나도 이렇게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는 배우이길 열망한다”라고 전했다.

시즌1 이후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더욱 거대한 욕망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오는 9월 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현빈과 정우성, 그리고 우도환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유튜브 및 디지털 콘텐츠 또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