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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민, "아직까진 잘 나아가고 있는지 확신 안 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24 09:59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배우 차우민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tvN 월화 드라마 '최애의 사원'에서 ‘이찬’으로 본격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차우민. 그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그동안 화보에서 보지 못했던 차우민의 내추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는데 집중했다. 편안한 무드 속에서 차우민의 매력적인 얼굴이 화보에 그대로 담겼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우민은 극 중 ‘아이돌’의 삶을 살아본 경험에 대해 솔직담백한 생각을 전했다. “일단 아이돌에 대한 존경심이 강해졌습니다. 나는 정말 연기 열심히 해야겠다(웃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또한 “근래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도 제 일이잖아요. 그렇다면 나를 좋아할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저를 좋아해주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차우민이라는 사람을 봐주시는 것 같아요.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게 좋았다. 이런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거든요. 덕분에 내가 가진 확고함을 계속 이야기해도 괜찮겠다는 걸 느껴요. 그런 부분에 있어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라고 말하며 성숙한 태도를 전했다.

드라마 '최애의 사원'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나를 충전해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차우민. 그는 “'나를 충전해줘'에서 제가 맡은 ‘은호’는 여자 주인공 ‘보배(채수빈)’와 데뷔 작품을 함께 했고, 그때부터 보배 누나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는 인물이에요. 한마디로 '최애의 사원' ‘이찬’에 비해 텐션이 낮은 친구죠. 두 작품에서 연기하는 캐릭터의 대비를 어떻게 두고 가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지금껏 연기해온 캐릭터에 하나의 키워드를 부여하는 루틴을 가진 차우민에게 지금 품고 있는 키워드에 대해 질문하자 “‘어리석은’ 이요.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식물을 고도로 발달한 기계와 다름 없다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에 대해 저와 다른 친구 한 명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너무 허무한 것 같다고 이야기 했어요. 인간이 고등 생물에 속하지만, 고도로 발달한 기계라 말할 수 없는 건 식물과 다른 ‘어리석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한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웃고, 화를 내는 것도 어리석음이 있기 때문이고요. 그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일 테니까요. 그 대화를 계기로 ‘어리석은’ 이라는 단어에 빠져 있어요.” 라고 말했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제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 확신이 안 서요. 게임 스타 크래프트를 하면 처음엔 사방이 어둡고 맵이 아주 요만큼만 보이잖아요. 그러다 점점 맵의 반경이 커지면서 시야도 밝아지는데 꼭 지금의 저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조금씩 넓히다 보면 ‘나’라는 사람이 바로 보이는 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요.” 라고 말했다.

배우 차우민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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