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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배윤규 두고 희나·민주 맞붙었다...엇갈린 삼각관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31 10:06

(사진=KBS 2TV '사랑이 온다'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배윤규가 첫사랑 희나를 향한 흔들림 없는 순정과 민주를 향한 통쾌한 철벽으로 로맨스의 긴장감을 높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배윤규는 거친 외면과 달리 오랜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한규오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규오와 희나의 엇갈린 재회에 민주가 끼어들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2회에서 민주는 “희나 일로 상의할 게 있다”며 규오를 불러냈다. 희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 생각한 규오는 약속 장소로 급히 달려가 “희나한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말씀부터하시죠?”라며 다급하게 안부부터 확인했다.

하지만 이는 규오를 만나기 위한 민주의 거짓말이었다. 민주는 희나가 규오에게 관심이 없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다며 “싫다는 사람에게 매달리지 말고 나랑 만나요”라고 제안했다.

첫사랑에게 거절당했다고 믿게 된 상황에서도 규오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전 댁 같은 또라이들은 아예 상대를 안 하는 편이라서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 팍팍 넣어서 드시고 정신 차리세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같은 시각 희나 역시 규오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가 규오와 사귀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자 “한규오, 지나가는 할머니도 돌아볼 만큼 존잘에 존멋에 매력 작렬하는 애”라며 질투심을 드러낸 것.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다른 여자가 규오에게 다가가는 상황에는 누구보다 예민하게 반응해 속마음을 짐작하게 했다.

규오는 희나의 안부만 걱정하고, 희나는 민주가 규오에게 접근하자 질투했다. 서로의 진심을 모른 채 엇갈리는 두 사람 사이로 민주가 거침없이 뛰어들면서 삼각관계의 긴장감도 한층 고조됐다.

배윤규는 희나를 걱정하는 다급함부터 거절당했다는 말에 받은 상처, 민주의 도발을 향한 분노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거친 외면과 달리 사랑 앞에서는 오직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한규오의 반전 매력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11회에서 타인의 인생까지 책임져 온 규오의 과거가 밝혀졌다면, 12회에서는 사랑 앞에서도 자신의 진심과 원칙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윤규가 복잡해진 삼각관계 속에서 첫사랑 희나와의 오해를 풀고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배윤규가 한규오 역으로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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