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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들으면 맞아야"...'결혼지옥', 역대 최고난도 상담 예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31 10:20

(사진제공=MB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역대 최고난도의 상담을 예고한 '가면 부부'가 등장한다.

31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3회에서는 과거의 상처에 갇혀 있는 아내와 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의 극심한 갈등이 그려진다. 아내는 수십 년간 홀로 감당해 온 고통을 알아주길 바라지만, 남편은 대화를 거부하며 과거에 행사했던 폭력까지 정당화해 충격을 안긴다.

이날 아내는 눈에서 피가 날 정도로 다쳤던 과거 남편의 폭행 사실을 고백한다. 남편 역시 화가 나면 이성을 잃고 물건을 던졌던 행동을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때리지 않는다. 하지만 말로 안 되면 손이 나갈 수밖에 없다. 말을 안 들으면 맞아야 한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펴 스튜디오를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배우자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단호히 경고하지만, 남편은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 아내의 깊은 상처에도 "별생각 없다"라며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는 남편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조차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상담 실패 위기에 봉착한다.

그러나 사상 최악의 대치 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찾아온다. 끝까지 마음을 열지 않던 남편이 상담 도중 돌연 오열을 터뜨린 것. 남편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아내와 MC들 역시 "평생 모르고 살 뻔했다"라며 함께 눈시울을 적신다.

솔루션 포기 위기까지 몰렸던 '가면 부부'가 전할 반전의 전말은 31일 밤 9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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