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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시간을 문학으로 담아온 연용흠 작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9-02 09:09

대전문학관, 6일 대전 원로문인의 삶과 문학세계 담은 영상 방영
연용흠 시인소설가편 영상 일부./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대전문화재단 대전문학관은 대표 브랜드 사업인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을 CMB와 협업해 특집 다큐멘터리 '문학의 향기-연용흠 작가편'으로 제작해 오는 6일 오후 8시 방영한다.

영상은 대전문학관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대전과 연고가 있거나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인(만 70세 이상, 문단 경력 25년 이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대전문학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방송은 장르를 넘나들며 대전의 역사적 궤적과 삶의 애환을 진솔한 문장으로 담아온 연용흠 작가의 생애를 조명한다. 대전 지역에 뿌리를 두고 창작 활동을 이어온 과정과 문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역사, 인간 본연의 모습을 기록해 온 그의 깊이 있는 문학세계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연용흠 작가는 1954년 대전에서 태어난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허상의 뼈'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그리하여 추장은 죽었다', '코뿔소 지나가다'와 시집 '소금밭에서 배꽃 보다', '뿔에 관한 소고' 등이다.

대전소설가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및 충남시인협회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전문학관 조성남 관장은 "연용흠 작가가 평생을 바쳐 빚어낸 문학적 사유와 대전의 삶이 담긴 고유한 서사를 영상으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원로 문인의 생애와 작품을 다각도로 기록·보존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소중한 자산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송은 6일 첫 방영 이후 대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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