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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26일 발표된 정부의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에서 대경권 성장엔진으로 '첨단 모빌리티 부품'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업 투자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첨단 모빌리티 부품'은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및 미래항공교통(AAM) 등에 탑재되는 부품·모듈이다. 핵심 품목은 △자율주행차 통신·센서 부품 및 SW △전동화·에너지 부품 △친환경·고강도 모빌리티 부품 △AAM 핵심부품 등이다. 지역 산업기반과 기업 수요를 토대로 성장엔진에 반영됐다.
5극 3특 성장엔진은 기업 투자가 핵심인 만큼 대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지역 주요 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해 성장엔진 정책과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올 상반기에는 두 차례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 의견을 수렴하고 투자수요를 구체화했다.
그 결과 10여 개 지역기업의 전동화·전장·자율주행·미래항공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인했다. 대구시는 이를 성장엔진의 핵심과제로 반영하고 정부의 7대 정책지원 패키지(재정·금융·세제·제도·기술·인재·인프라)와 연계해 실제 착공과 생산, 고용 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 지원과 함께 대구시 차원의 자체 정책 지원도 강화한다. 미래차로의 사업 재편과 기술 전환을 종합 지원하는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모터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모터산업 생태계를 인버터·감속기·제어기 등 전동화 구동시스템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SDV·자율주행 등 첨단부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뒷받침할 시험·평가 인프라도 지속 확충한다.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기업별 투자계획과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고정부 협의를 거쳐 2027년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그동안 지역기업들은 미래차 전환 의지에도 불구하고 투자 부담과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실제 투자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성장엔진 선정을 계기로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지역의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