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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뒤늦게 알려진 미담...후배 15명에 남몰래 수업료 전액 지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9-03 10:34

(사진출처=유튜브 하지영)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오랜 찐친들과의 유쾌한 폭로전과 가슴 뭉클한 연예계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튜브 하지영'에서는 무명 시절의 설움을 함께 버텨낸 찐친 개그맨 하하와 김원효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가식 없는 '노필터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최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원효가 촬영 불과 4시간 전에 전격 섭외된 사연이 공개되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는 오는 9월 13일 생애 첫 팬콘서트를 앞둔 하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남다른 의리 행보였던 것.

115만 구독자를 이끄는 대세 하하와 역주행의 아이콘 김원효는 등장부터 거침이 없었다. 아무것도 없던 무명 시절부터 서로의 밑바닥을 지켜봐 온 세 사람은 가식 없는 텐션으로 시작부터 현장을 초토화했다.

특히 "보통 내가 다 이혼할 줄 알았나 봐"라는 하하의 자폭 발언에 하지영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맞아요”하고 맞받아치는 것은 물론,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돌발 '바지 탈의' 해프닝의 전말까지 가감 없이 공개돼 쉼 없는 웃음을 자아냈다. 길거리에서 구르며 뼈저리게 겪은 무명 시절의 생생한 추억담과 거침없는 폭로전은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연예계 대표 '미담 제조기' 김혜수와 하지영의 뭉클한 인연도 베일을 벗었다. 김혜수가 하지영을 비롯해 함께 연기를 하고 있는 후배 15명의 영화·음악 전문 강의비를 오랜 기간 전액 지원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하지영은 "김혜수 선배님은 20년째 나에게 단 한 번도 말을 놓지 않으셨다"며 후배를 한 사람의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해 주는 김혜수의 남다른 품격을 가장 존경한다고 밝혔다.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오랜 기간동안 후배들의 성장을 묵묵히 응원해 온 김혜수의 대인배적 면모가 또 한 번의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SBS '한밤의 TV연예' 간판 리포터이자 터줏대감으로 연예계를 누볐던 하지영의 베테랑 리포터 시절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

하하가 하지영에게 과거 리포터 시절의 고충을 묻자, 하지영은 화려함 뒤에 가려졌던 직업적 설움과 치열했던 방송 환경을 담담히 돌아보며 그 때의 시간들이 지금의 자신을 성장시켜온 또 하나의 원동력이었음을 회상했다.

하지영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하하는 ”그 때(리포터 시절) 잘해줬던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지낸다“며 그룹 신화와 베이비복스, 가수 김장훈을 꼽기도 했다. 하하는 ”너무 친하고 너무 사랑한다“고 폭풍 고백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거침없는 찐친들의 폭소 만발 토크부터 김혜수의 묵직한 선행, 그리고 방송계를 훈훈하게 물들인 스타들의 미담까지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이번 영상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늘 예상치 못한 아티스트와의 만남과 에피소드로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지영의 유튜브 채널 ‘유튜브 하지영’은 매주 수요일 오후 공개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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