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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와대)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6년 9월 둘째 주(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38%가 긍정 평가했고 51%는 부정 평가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추가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부정률은 더 상승하지 않았다. 참고로, 전임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처음 40% 아래로 내려간 시기는 취임 두 달 무렵인 2022년 7월 첫째 주,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10월 셋째 주,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12월 셋째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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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와대) |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2%)·성향 진보층(63%)에서,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88%)·보수층(81%)에 많다. 중도층(긍정 37%:부정 50%), 지지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23%:51%)에서도 부정론이 우세하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만 긍·부정 팽팽하고, 이외 연령대에서는 부정 평가자가 더 많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376명, 자유응답) '외교'(19%),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한다'(6%), '소통',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5%), '부동산 정책', '열심히 한다/노력한다'(이상 4%), '서민 정책/복지'(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11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4%), '인사(人事)'(16%), '경제/민생'(10%),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국방/안보', '검찰 권한 축소'(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인사 문제 언급이 더 늘어,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 인선 파장을 짐작게 했다. 부동산 문제는 7월 넷째 주부터 줄곧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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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장동혁./아시아뉴스통신 DB |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9%,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진보당 각각 2%,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4%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6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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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김승원 SNS) |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에 관한 유권자의 생각을 물었다(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원에 대해서는 '장관으로 적합하다' 22%, '적합하지 않다' 43%, 의견 유보 36%,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의원 용혜인에 대해서는 적합 13%, 부적합 61%, 의견 유보 26%로 나타났다.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두 후보 모두 부적합하다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여권 지지층에서는 양자 평가가 달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81명)의 적합:부적합 비율은 김승원 42%:22%, 용혜인 26%:51%로 상반했다. 성향 진보층, 대통령 긍정 평가자 등에서도 비슷한 양상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