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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정윤하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정윤하는 지난 11일 CJ ENM 파주 스튜디오에서 열린 ‘YPO Pan Asia Regional Event’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CEO 및 기업 오너 약 60여 명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K-콘텐츠 제작 현장과 배우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이번 행사는 YPO 글로벌 회원들을 대상으로 K-콘텐츠 경쟁력과 제작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가운데 정윤하는 특별 토크 세션의 주인공으로 나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경험한 촬영 현장과 배우로서의 이야기는 물론, K-콘텐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참석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콘텐츠 제작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정윤하는 K-콘텐츠의 강점과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직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국만의 문화적 자산이 많다고 짚으며,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잘 지켜가는 것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여기는 문화가 해외에서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가 지닌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한국의 스토리텔링이 가진 매력에 대해서는 이야기 자체의 형태보다 그것을 표현하는 사람의 고유한 정서에 주목했다. 같은 대본이라도 배우의 정체성에 따라 대사를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지며, 그 안에는 가족과 여러 세대를 거치며 형성된 경험과 정서까지 담긴다는 것. 이를 통해 정윤하는 한국의 특별한 역사와 문화에서 비롯된 고유한 정서가 K-콘텐츠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앞서 정윤하는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총괄 쿠사나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냉철한 책략과 서늘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은 물론,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자유롭게 오가는 다국어 연기로 캐릭터의 독특한 색을 완성했다. 특히 그의 활약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파묘’,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디즈니+ ‘카지노’ 등 작품마다 연기 영역을 넓혀온 정윤하는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통해 또 한번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이번 글로벌 행사에서는 K-배우를 대표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의 지평을 한층 넓혔다. 작품 안에서는 강렬한 캐릭터로, 작품 밖에서는 한국 콘텐츠를 알리는 배우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정윤하의 글로벌 경쟁력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작품 속 연기로 시청자와 마주하는 것을 넘어 K-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배우의 경험을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개하며 한국 콘텐츠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직접 확인한 정윤하. 단단한 내공과 저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과 행보로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뜨겁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