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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족돌봄아동·청년 지원 밑그림…발굴부터 자립까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9-30 20:01

2027~2031년 기본계획안 제시…전담체계·학업·심리 지원 강화 논의
충남 가족돌봄아동·청년 지원 밑그림…발굴부터 자립까지/사진제공=충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사회서비스원이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년의 부담을 줄이고 미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5개년 기본계획안을 제시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30일 정책토론회를 열고 충남 가족돌봄아동·청년 실태조사 결과와 2027~2031년 지원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경기·전북 등 지역별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대상자 발굴과 돌봄 부담 경감, 자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보람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가족돌봄아동·청년의 돌봄 실태와 미래 준비 상황을 분석했다. 기본계획안의 핵심 과제로는 대상자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원체계 구축, 홍보·인식 개선을 제안했다.


유정원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은 경기도 기본계획과 추진 방향을 소개하며 학습·근로 기회 보장과 돌봄 당사자 및 가족의 건강한 생활 유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담기구 운영과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실행체계 강화도 강조했다.


이선경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미래센터장은 자기돌봄비 지원과 일대일 밀착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충남에서도 광역·기초 간 민관협력 전달체계를 마련하고 학교와 유관기관을 통한 선제적 발굴, 돌봄 경감과 자립 지원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여옥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지원체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가 제시됐다.


김병남 충남교육청 팀장은 가족돌봄학생 지원 조례와 자체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위기 징후 가구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충남도 간 연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여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계획 추진 주체를 명확히 하고 당사자의 욕구를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의 연령 폭을 고려한 심리·정서 지원과 학업 지속 과제 보강도 주문했다.


조막래 전북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돌봄을 보편적 권리로 바라보는 관점과 생애주기별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미성년 후견인 제도 확대, 공공의료 연계 건강 지원,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환경 조성도 제안했다.


홍성택 충북청년미래센터 가족돌봄팀장은 사례관리 이후 진로·취업 지원과 자격증 취득, 직무·금융교육 등 자립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지민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복지사업팀장은 지원 제도가 아동의 삶에 실질적으로 닿도록 지속적인 조정과 연결이 필요하다며 아동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가족돌봄아동·청년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자 시급한 정책 과제”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돼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준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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