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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재 당진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 성과에 선택과 집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10-06 13:55

교통 AX·AI 행정서비스 구축 추진…시민 편의·안전 강화
재정 여건 고려 사업 우선순위 재조정…경제 회복 지원도 효과 중심 검토
김기재 당진시장이 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요 성과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김기재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교통과 안전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접목하고, 한정된 재원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따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운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민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교통 등 생활밀착 분야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는 인공지능 전환(AX) 도입을 검토한다.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교통 흐름과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보다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행정서비스에도 AI를 적극 접목한다.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직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정 운용에서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예산과 채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 시민 체감 효과 등을 따져 재원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정 부담을 키우는 무리한 사업 확대보다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설 계획이다.

경제 회복 지원금에 대해서도 지원 규모나 방식에 앞서 정책의 목적과 실질적인 효과를 따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률적인 지원보다는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정책 목적에 부합하면서 실제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선별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김 시장은 앞으로 교통 AX 도입을 비롯해 AI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 예산·채무 구조 조정, 사업 우선순위 재정립 등을 구체화해 민선9기 시정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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