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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
최근 일부 창원시장 출마예상자들 간 논쟁이 되고 있는 ‘창원시를 광역시로 추진하는 문제’와 관련해 ‘광역시 추진은 갈등을 재생산하는 것’이라며 반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이 열려 주목된다.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 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출마예상자들의 ‘광역시 추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배 의장은 “요즘 후보자들의 광역시공약 기자회견을 보니까 참 가관”이라며 “과연 창원의 광역시가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경남과 창원시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나 현실적 타당성을 따져본다면 창원시의 광역시 추진은 갈등을 재생산하는 길“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고는 “광역시추진을 통해서 구청별 자치권을 부여받아 다소나마 갈등해소의 물꼬를 틀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경남과 창원간의 더 큰 지역갈등과 지역 불균형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광역시추진 보다는 강기윤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하루빨리 실현돼 창원시가 100만이상의 기초자치단체가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는 대안까지 제시했다.
배 의장은 “광역시추진이라는 비현실적인 주장을 통해서 갈등을 부추길 것이 아니다”며 “창원 직통시(지치구 없는 광역시) 실현을 위해서 시민들의 지혜와 창원의 정치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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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천 경남 창원시의회 의장.(사진제공=창원시의회) |
배 의장은 이와 같이 창원시의 광역시 추진 여론에 반대의사를 밝히는 한편 마산지역 분리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그는 “지난 2009년 12월 창원, 마산, 진해 3개 의회는 행정∙재정적 효율성을 높이고, 역사적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의 통합 절차에 따라서 마산, 진해, 창원시의회에서 통합 안에 찬성해 전국 최초의 자율통합시로 확정됐다“고 그 배경을 전제했다.
이어 “통합과정에 시의명칭과 청사소재지, 야구장위치 등으로 지역별 이해관계가 상충해 갈등과 반목을 지속해 왔고 창원시의회에서 마산시재분리건의안이 통과되고, 이주영국회의원의 발의로 ‘경상남도 마산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상정해 현재 계류 중에 있다”는 현황을 밝혔다.
그런 후 배 의장은 “이 시점에서 마산분리 주장은 있을 수 없다”고 해 놓고는 “만약 마산합포구, 회원구 시민전체의 바램이 분리를 원한다면 시민의 의사를 직접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제가 6.4 지방선거에서 시장으로 당선되면 임기 시작 1년 이내, 마산합포∙회원구 시민들에게 마산지역 분리 찬,반 투표를 실시해 마산분리 주장을 매듭짓겠다"고 장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