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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제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0-29 14:57


 29일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전순자)는 충북 영동군여성회관에서 제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군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 자립의욕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치러졌다.(사진제공=영동군청)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전순자)는 29일 충북 영동군 여성회관에서 제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군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 자립의욕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치러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정사환 영동부군수를 비롯해 심은석 영동경찰서장, 각급 기관단체장, 시각장애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권리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김다술씨 등 5명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진정한 세상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훌륭한 분들”이라고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했다.


 고대부터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던 지팡이가 현대에 이르러 흰색으로 통용되면서 시각장애인 이외의 사람은 흰색 지팡이 사용을 금하고 있으며 1931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라이온스 대회에서 흰지팡이 기준이 설정된 후 1980년 세계맹인협회가 10월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공식지정, 각국에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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