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뉴스홈 정치
익산시, 부시장 체제로...선거분위기 조기 후끈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10-29 15:58


 박경철 전북 익산시장이 29일 오후 대법원 판결로 당선 무효가 됐기 때문에, 익산시청은 다음해 4월 총선 겸 시장 재선거 때까지 한웅재 부시장의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익산시청 업무와 관련해서는 의회가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이고, 지역 정가에서는 국회의원 후보자와 시장 후보자들의 난립으로 선거 분위기가 조기에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부시장 체제는 과도기적인 시스템이라, 지금까지 독선적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강경 일변도로 치달은 익산시청의 행정에 다소 변화가 예상된다.

 박 시장이 이끄는 익산시청은 의회와의 대립각을 많이 세웠다. 당장 박 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광역상수도 전환 논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이고, 민선 6기 출범 이후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던 언론과의 관계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박 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대한 검찰 조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며, 식수로 부적합한 금강 물 공급에 관여한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와 일련의 행정절차에 대한 검경의 조사가 가시화 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 정치권 차원에서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예상된다. 시장 재선거를 겨냥한 예비후보자들과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들이 한꺼번에 정치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하마평에 오르는 인사는 10명도 넘는다. 시장 후보자들과 국회의원 후보자들 사이의 합종연횡도 예상된다. 신당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다음해 4월이 다가올수록 예비후보자들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