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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면 떨어지는 중고피아노 매입 가격, 그 이유는?

[=아시아뉴스통신] 문희기자 송고시간 2015-10-31 00:00


 자료사진.(사진제공=묘성피아노)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될 정도로 차가운 바람에 절로 몸이 움츠려 든다. 겨울이 달갑지만은 않은 이유는 비단 추위뿐 만이 아니다. 애지중지 관리해 온 악기들이나 식물들 역시 민감해지고,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겨울이 되면 유독 관리를 잘해줘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중고피아노이다. 피아노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스타인웨이 피아노 한대에 들어가는 부품수만 해도 12000여개에 달할 정도로 피아노는 정교함의 산물이다. 특히 울림통과 건반에 들어가는 원목을 비롯해 대부분이 나무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더욱 온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1600년대 만들어진 스트라디바리우스와 같은 악기들이 길게는 몇 백년을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 피아노는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다. 하루에 몇 시간씩 꾸준히 연주를 한다고 치면 수명이 채 20년을 넘기지 못한다.


 물론 가정에서 사용하는 피아노의 경우 잘 관리만 한다면 50년 혹은 그 이상도 사용이 가능하다. 허나 세월이 오래될수록 피아노 수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음향판에 손상이 가거나, 내부 부품들이 마모되기 쉽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는 것은 채 십 년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새 피아노를 구입해 열심히 사용을 했다면, 적당한 시기에 판매를 하는 것도 좋은 관리 방법 중에 하나이다. 피아노라는 것이 자주 사용하고 관리 해줘야만 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좀 더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을 때 파는 것이 낫다.


 사람도 춥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점점 약해지는 것처럼, 피아노도 사용하지 않다 보면 그 쓰임새도 잃고, 가치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국내 중고피아노매매 업계 1위인 묘성피아노(www.myosung.com) 의 이재민 대표는 “겨울이 되기 전에 중고피아노 매매가 가장 활발한 데는 관리의 문제도 있다. 고장이 난 중고피아노의 경우 수리비용이 많이 들고, 매매가 역시 떨어지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높은 수리비용과 피아노조율 비용 등을 따져 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중고피아노 매매가 훨씬 더 경제적인 이득을 가져다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요가 있다면 좀 더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중고피아노 판매에 나서는게 좋다”고 전했다.  


 삼익피아노, 영창피아노, 야마하, 가와이, 스타인웨이 같은 브랜드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고피아노 매입가를 받을 수 있으며, 서울 외에 수원, 안양, 분당, 화성, 용인, 천안, 세종 같은 지방에서도 요즘에는 중고피아노 매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중고피아노 매매(080-019-3333)에 나서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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