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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숙 옥천군의원, 집행부에 실질적 가뭄대책 마련 촉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1-04 14:08


 유재숙 충북 옥천군의원(부의장.새누리당.비례)은 4일 열린 제238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가뭄대책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유 의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생활용수 확보 등 물로 인한 군민들의 안위가 걱정돼 군민의 봉사자이자 군정의 동반자로서 군의 현황과 대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5분 발언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번 가뭄은 100년만의 최악의 가뭄이란 얘기가 등장할 정도로 극심한 가운데 우리 지역도 가뭄으로 인한 피해와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산간지역 계곡수를 취수하는 답양리 논골과 양지골 주민은 2개월 전부터 식수가 부족해 매일 운반급수를 하고 있으며 더욱이 먹는 물 판정을 받지 못한 농업용수를 음용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식수문제는 이 지역뿐만 아니라 계곡수를 이용하는 다른 11개 마을의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또 농업용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농업용수의 수원인 옥천지역 저수지 89개소의 저수율이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평균 40% 정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청산면 한곡리 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20.1%로 다음해 봄까지 가뭄 상황이 지속될 경우 파종에 차질이 생기는 등 영농에 큰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유례없는 가뭄 악화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단기적, 한시적 가뭄대책으로는 충분히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되기에 앞으로 가뭄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단기대책을 포함한 중장기 가뭄 대책 마련과 이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가뭄대책으로 농업용 수자원의 확보를 위해 ▶중·소규모 저수지의 신규 확충 ▶기존 저수지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준설 및 보수작업 등을 제시했다.


 먹는 물 대책으로는 ▶지역 마을 상수도의 지방상수도 전환을 서두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후관로 개량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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