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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실시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5-11-06 14:40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두산베어스)

 프로야구 두산베어스는 두산그룹(회장 박용만)과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이사장 김동호)과 함께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및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을 5~6일 두타광장 상설 이벤트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동대문 상권 활성화,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경품 추첨을 비롯해 두산 선수 사인회,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두타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경품 행사에 참여하려면 동대문 일대 상권에서 행사 당일 발행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영수증을 두산타워 광장 경품존으로 가져오면 추첨권으로 교환 배부하며, 오후 4~10시 사이 3회에 걸쳐(이틀 동안 6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추첨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영수증은 광장시장에서 황학동 풍물시장에 이르기까지 행정구역상 동대문 일대 20여개 동에서 발행된 영수증을 대상으로 한다. 쇼핑몰, 음식점, 일반상점 등 소비처에 구분이 없으며 금액에도 제한이 없다.


 또 2015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14년만에 V4를 달성한 두산도 선수단 사인회 등을 통해 페스티벌에 동참한다. 한국시리즈 MVP 정수빈과 니퍼트, 유희관 선수 등이 행사장에서 하루 2회, 이틀 동안 모두 4회에 걸쳐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두산의 치어리더 공연도 진행되며, 주요선수 전신 사진과 마스코트(철웅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울랄라세션, 장미여관 등 유명 밴드의 공연이 두산타워 광장 특설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이름이나 메시지를 즉석에서 새길 수 있는 연필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일반인이 동대문 상권에 바라는 점이나 동대문의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붙이는 '동대문 파이팅 메시지 트리'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대문 마케팅'은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동대문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려서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직접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 측은 이번 행사를, 동대문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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