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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통합 4자 대표 “대전을 진보정치 1번지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일환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7:00

심상정 대표 “대표 진보정당으로 내년 총선 승리 이끌 것”
 새로운 진보 정당으로의 통합을 공식 선언한 정의당과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 등 4자 대표들이 9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재편의 의미를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일환 기자

 새로운 진보 정당으로의 통합을 공식 선언한 정의당과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 등 4자 대표들이 대전을 찾아 진보 재편의 의미를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국민모임 김세균 대표, 노동정치연대 양정규 대표, 진보결집더하기(대표 나경채) 김윤기 대전 대표 등 4자 대표는 9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지역을 내년 총선 주요 전략 지역으로 삼고 새롭고 능력 있는 인물들을 공천해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정치연대, 국민모임, 진보 +가 통합함으로써 내년 총선에서 두자릿수 당 지지율과 교섭단체 구성 목표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진보정당으로 양당 정치를 넘어서는 정치 교체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현 정권에 대해 “박근혜 정부 들어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역주행은 경제 실패와 민생파탄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박 정부는 내년 총선에 나서려 하는 장·차관의 출사표로 표류하고 있다”며 “장·차관들의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제대로 된 정책을 펼 수 있겠느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박 정부가 거침없는 역주행에도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그 반사이익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9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린 통합진보정당 기자회견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대표 진보정당으로 내년 총선 승리 이끌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일환 기자

 이들은 “대전·충청이 역대 총·대선 등에서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오는 등 대전·충청 민심이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이제 대전이 교통 중심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고 대전방문 의미를 부여하고 “대전이 새로운 진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성을 새로운 진보정치 1번지로 만들고 서구는 변화의 동력이 가장 큰 곳”이라며 “20~30대의 젊고 유능한 후보들을 공천해서 당당하게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야권혁신을 위해 빨간색, 파란색 대전을 희망과 따뜻함의 노란색으로 교체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통합진보정당은 앞으로 창당을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 오는 22일 통합전당대회를 열고 총선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4월 총선은 '정의당' 이름으로 치르고 통합정당 당명은 6개월 이내에 당원 투표를 통해 새로 정하기로 했다. 지도체제는 정의당 심 대표를 상임대표로 한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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