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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의령군의회 김봉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령․함안․합천 선거구 유지 건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의령군청) |
군의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의령․함안․합천 선거구를 없애고 인근 선거구에 합병하는 조정안이 검토된데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또 의령․함안․합천 선거구는 인구하한 기준을 만족하는데도 인근 산청․함양․거창의 선거구가 법정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선거구를 조정하는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불합리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군의회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인구수 못지않게 어렵고 힘든 농촌지역에 대한 배려와 함께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 국회의원 확대를 주장했다.
군의회는 “인구수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선거구를 조정하려고 하는 것은 소외받고 있는 지역의 민심을 악화시키고, 국민행복시대의 근간이 되는 농촌의 미래를 암담하게 하는 일”이라며, “평화롭고 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자치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령․함안․합천 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각 정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경남출신 국회의원,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 등으로 발송해 선거구 획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