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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건설교통국, 공사비 절감실적 없어"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11-18 08:00


 전라북도가 수천억 원이 투입된 토목·건축공사에서 공사비 절감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북도의회 최영일(순창) 의원은 17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에서 지난 5년간 추진한 건설공사(도로, 하천, 조경,건축 등) 금액이 총 5600억원에 이르는 데도, 기본설계과정에서‘설계 경제성 검토(VE)’를 진행한 경우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그동안 도에서 추진한 건설공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전북도와는 다르게 14개 시군에 ‘자치단체 등 자본이전’으로 지원한 시군 사업의 경우, 지난 5년간 설계경제성검토(VE)를 진행해 총 96억원 정도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도가 앞장서서 건설공사비 절감노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시군보다 더 뒤쳐진 행정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타 광역지자체의 경우, 설계경제성 검토(VE)를 통해 공사비를 절감한 사례가 적지 않으며 특히, 인천광역시는 최근 올해부터 설계경제성 검토(VE)를 적용하는 사업대상을 토목, 건축에서 전기, 통신공사 등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고 최 의원은 밝혔다.


 최영일 의원은 “앞으로 진행되는 건설공사에 대한 공사비 절감방안과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확실한 방침을 마련해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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