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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남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이제는 일류 교육이다’라는 의제로 ‘갑론을박 시민 300인 원탁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18일 오후 3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이제는 일류 교육이다’라는 의제로 ‘갑론을박 시민 300인 원탁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일류 교육도시’ 조성과 중∙고교 학력 혁신을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 등의 열띤 토론이 장시간 동안 이어졌다.
▶의제선정과 원탁토론 개최 배경
창원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중점 투자분야 설문조사에서 ‘교육분야(21%)’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들이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이날 토론 주제도 교육으로 정했다”며 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은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시정에 민의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향후 창원시정이 힘차게 전진해 나갈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원탁토론 진행방식
이번 토론회는 ▶일류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개선과제를 주제로 한 ‘제1토론’ ▶중∙고교 학력 혁신을 방안을 논의하는 ‘제2토론’으로 구성됐다.
토론회 안건은 3주전 사전 시민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각 토론은 30개의 원탁에 다양한 계층의 시민 10명이 둘러 앉아 각각의 의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재차 토론하는 숙의형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선진국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타운미팅 방식에 무선인터넷과 무선투표기 등 IT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토론방식을 도입해 토론이 더욱 원활히 진행됐다.
또한 시민소통을 통한 민의의 반영을 위해 중립성과 운영 노하우가 있는 토론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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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남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이제는 일류 교육이다’라는 의제로 ‘갑론을박 시민 300인 원탁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원탁토론 현장 반응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외에도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도 다수 참여해 여러 계층의 시각에서 현행 교육방식과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타 대도시에 비해 학업 성취도 비율이 낮은 창원시가 특목고와 같은 다양한 고등교육 기관을 유치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도시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했다.
또한 입시철을 맞아 현재 운영 중인 ‘스타 강사초빙 ONE-POINT 특강’을 논술과 같은 분야에도 좀 더 확대하는 등 단계별 체계적인 전략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번 원탁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평소 교육에 대한 바람이 많이 있었지만 의견을 개진할 방법이 없어 속으로만 생각했다”며 “이번 원탁토론회를 계기로 교육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또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토론회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시민들은 토론 마무리에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3시간이 넘게 진행된 원탁토론이 지루할 겨를도 없었고, 생각이 다른 참가자와의 논쟁도 있었지만 토론 후 시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특히 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답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사람이 희망이고 사람이 미래다’. 희망과 미래를 만드는 교육은 우리가 마지막까지 포기 할 수 없는 대안이고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을 꾸려나가기로 했다.
















